2019.12.No.32

한결

한결 더 한 걸음 더, 대학생활 ‘마스터’하기

  설레던 새내기 생활도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결하우스의 RA들은 국제 캠퍼스에서의 새내기 생활을 마무리하고 신촌 캠퍼스로 이동할 한결하우스 RC학생들을 위해 총 4번에 걸친 ‘한결 더 한 걸음 더’ 프로그램(이하 한더더)으로 대학생활의 각종 유용한 팁을 선물해주었다. ‘한더더’의 기획을 맡은 백현지(정치외교학과 16) RA와 정유진(불어불문학과 17) RA는 대학생활을 하다 보니 1학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법한 정보들이 많았다며 1학년 학생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주고 싶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한더더’는 한 학기 동안 <1차시 – 학업 정보 및 장학금, 2차시 – 교환학생 및 해외여행, 3차시 – 교내활동 및 대외활동, 4차시 – 군대, 신촌캠퍼스 꿀팁 및 신촌 거주>라는 구성으로 RC 학생들을 찾아갔다. 

[사진 1] ‘한더더’ 1차에서 교직이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지원(철학과 17) RA

  9월 24일 진행된 ‘한더더’ 1차에서는 정유진 RA가 “과탑의 공부비법 & 상경대 복수전공”, 조은철(정치외교학과 15) RA가 “문과계열 학생의 이공계 복수전공”, 박지원 RA가 “교직이수 및 복수전공 교직 이수”, 백현지 RA가 “장학금 파헤치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학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장학금이나 복수전공 등 학생들이 고민이 많을 법한 주제였던 덕에 Q&A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성원리에 마감되었다.

[사진 2] ‘한더더’ 2차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 여행기를 들려준 정재환(응용통계학과 18) RA

  10월 6일 진행된 ‘한더더’ 2차에서는 백현지 RA가 “교환학생 준비부터 생활기까지”, 원채린(경영학과 17) RA가 “22일 유럽여행기”, 정재환 RA가 “시베리아 횡단철도 여행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2차시에 참여한 RC 학생들은 교환학생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고, 여행기는 웃음 포인트가 많아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며 담당 RA들에게 프로그램 이후에도 감사 인사를 여러 차례 남기기도 했다. 1차와 더불어 2차에서도 장학금이나 교환학생 등 지원 절차 전에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서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는 평도 있었다.

[사진 3] RA와 RC 모두가 다같이 둘러 앉아 진행했던 ‘한더더’ 3차

  11월 3일 진행된 ‘한더더’ 3차는 정유진 RA, 백현지 RA, 강민주(응용통계학과 18) RA, 김명기(신학과 18) RA, 김준형(행정학과 18) RA가 함께 모여 교내활동 및 대외활동에 대해 RC 학생들의 1:1 멘토링 겸 더 가깝게 조언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내 동아리나 근로 장학생, 대외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경험이 풍부한 RA들 덕분에 RC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춘 활동 추천 및 경험담을 풍성하게 나눌 수 있었다.

[사진 4] ‘한더더’ 4차에서 군대에 관한 발표를 해준 서민성(경영학과 16) RA

  마지막으로 11월 20일에 진행된 ‘한더더’ 4차는 “송도를 넘어서”라는 주제에 맞춰 서민성 RA의 “군대 정보 및 경험담”, 정유진 RA의 “신촌캠퍼스 꿀팁”, 백현지 RA의 “신촌 거주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군 출신의 서민성 RA는 RC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타 하우스의 의경, 육군 출신 RA를 특별 연사로 초청하기도 했으며, 이에 한결하우스 남자 RC 학생들 역시 연이은 질문으로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이 날 신청한 RC 학생들의 전공에 맞추어 주변 인맥을 총동원한 정유진 RA와 백현지 RA의 발표 역시 많은 학생들이 발표 자료를 저장하고 싶다고 요청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한더더’ 프로그램을 완성해준 한결하우스 RA들은 RC 학생들이 집중해서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모두들 남은 새내기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신촌에서의 생활도 잘 해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보냈다. 

By 정치외교학 16 백현지View 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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