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No.32

청송

이색적인 재미, <청송 보드게임 카페>로 놀러오세요!

  보드게임은 우리의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놀이이다. 제 2 기숙사의 1층 보드게임 방에는 언제나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보드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공간에 큰 제약을 받지 않는다. 또한 무엇보다도 누구나 배우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청송하우스는 <청송 보드게임 카페>를 기획해 청송의 RC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사진 1] 팀으로 참가신청을 한 RC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진행하는 모습

  <청송 보드게임 카페>는 11월 5일과 11월 19일 두차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담당 RA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할리갈리’, ‘스플랜더’ 등의 유명한 보드게임과 함께, 시중에 판매되지 않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구비했다. 학생들은 3인 1조, 2인 1조의 팀을 구성하거나 개별로 프로그램을 신청했기 때문에 담당 RA들은 모인 학생들을 팀별로 나누고, 개인 참가 학생들은 보드게임이 요구하는 인원 수에 맞게 무작위로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 중간에 먹을 수 있는 다과를 진행 장소 한 켠에 마련했다.

[사진 2] 처음 만난 RC 학생들이 함께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다혜(간호학과 19) RC는 “청송 하우스 RC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청송 보드게임 카페는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평소 보드게임을 즐겨해서 그런 점도 있지만, 시간 맞추기 힘들었던 친구들과 2시간 동안 온전히 보드게임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보드게임들도 준비돼 있어서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알아가며 하다 보니 훨씬 재밌었습니다. 힘들지 않게 음료수와 간식도 챙겨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 주세요.”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3]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위해 구비한 다양한 보드게임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같은 하우스 내의 친구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흔하지 않다. 가끔씩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도 친목이 위주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청송 보드게임 카페>를 통해 기존의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무엇보다 청송하우스의 RC 학생들이 함께 보드게임을 한 것을 계기로 서로서로 더 알아가고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사진 4] 대중적 보드게임 '스플랜더'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By 경제학 18 김태완View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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