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인 커피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커피를 단순히 음료의 한 부분이 아닌 취미나 문화생활의 일부로 활용하는 예시 역시 증가하고 있다. <카페송>은 이런 현실에 발맞춰
커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홈 카페 등을 소개하면서 커피를 하나의 문화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RC 학생들이 <카페송> 프로그램에서 만든 드립백을 서로 선물하는 등 다양한 친교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사진1] 카페송 프로그램 포스터

    <카페송>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진행되었다. 먼저 ZOOM을 활용하여 커피 가공 방법,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 방법과 제조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였다. 이후 배부 자료에 있는 내용(퀴즈, 주관식 등)을 모두 작성한 결과물 사진을 담당 RA에게 제출하도록 했고, 참여자들에게 'RC가 좋아하는 커피'를 주제로 한 활동지 양식을 나누어 준 후 작성한 설문지는 청송하우스 채팅방에 올리도록 지도했다. 또한 본인이 좋아하는 커피를 직접 만들어서 담당 RA에게 인증 사진을 전하는 등 <카페송>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해보는 학우도 있었다.

 [사진2] 프로그램 활동 자료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를 단순한 음료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서 배우고 익혀보는 활동이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성준 (수학과 19) RA는 “비대면 상황 속에서 RC들과 가지고자 했던 티타임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레시피로 직접 음료를 만들어서 사진을 보내준 RC들 덕분에 보람찬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혜윤 (수학과 20) RC는 “평소에 알지 못했던 커피에 대한 상식에 대해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사진3] RC의 좋아하는 음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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