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No.35

윤동주

우연이 인연이 되는 시간, 운명의 단짝을 찾아서 <동주시그널>

  <동주시그널>은 9월 7일 월요일에 첫 프로그램으로써 윤동주 하우스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윤동주 하우스 학생들은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갖지 못했다. 담당인 윤다경 이성우 RA는 동주시그널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하여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전 공지로 만들어진 카카오톡 방의 참여 정원 50명을 가득 채운 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한 RC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대략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동주시그널은 Zoom 회의에서 RC들을 2~3명씩 무작위로 소회의실에 매칭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교에서 학우들을 만나지 못해 소통에 목마른 새내기 RC들에게 짧게나마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낯설고 짧은 만남에 RC들이 행여나 상처입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참여한 학생들은 매우 적극적이었고 소회의실 제작에 대한 피드백도 빨라서 여러 방식을 시도해볼 수 있었다. 몇몇 학우들은 익명 커뮤니티에서 프로그램의 참신함에 감탄을 표하기도 하였고 타 하우스 RC들이 부러워하는 프로그램이 될 만큼 많은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윤동주 하우스의 기분 좋은 시발점으로 동주시그널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By 창의기술경영 16 한지훈View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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