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업을 듣다가 허리가 아파온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장시간 앉아있으면 허리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앉아있는 자세 자체도 허리에 부담이 간다지만, 아직은 젊은 우리들이 허리 통증을 느끼는 것은 운동이 부족한 운동 부족의 영향이 더 크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을 지속한다면, 허리통증을 줄이고 더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절한 운동 방법을 모른다면? 그런 RC들을 위해 용재 하우스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 있다! RC들의 허리 건강을 위한 용재 하우스 프로그램, 바로 <용재 허리통증 클리닉>이다.

(사진 설명: <용재 허리통증 클리닉> 포스터 사진)

<용재 허리통증 클리닉>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구성되어 각각 4월 1일(목요일) 오후 8시, 4월 8일(목요일) 오후 8시, 4월 29일(목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었다. 4월 1일에는 1시간 동안 OT를 진행해 프로그램 운영방식,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근골격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소개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사항이다.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한 뒤인 4월 8일과 4월 29일에는 본격적으로 운동을 소개한다. 어디에 나가기 어려운 현 상황이니만큼 집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주로 소개되었다. 특히 코어근육 단련을 위한 운동이 다수 소개되었는데, RC 학생들은 베이직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힙 브릿지, 사이드 플랭크 크리치 언더 등의 운동을 직접 해보며 코어근육을 길렀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운동 강도도 높아지도록 구성되어 향상심을 부추기도 하는 이 프로그램은 총 2시간을 활동시간으로 인정해 활동시간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어 있다.

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기초 운동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본격적인 운동을 원할 것이다. <용재 허리통증 클리닉 2>는 1부에 참가한 학생들 중 희망자에 한해 심화 운동을 배우는 기회를 준다. 5월 13일 목요일, 5월 27일 목요일에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1부에서 배운 운동보다 더 나아간 심화 운동과 스트레칭을 배우면서 함께 운동한다. 또한 <용재 허리통증 클리닉 2>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을 높이 사,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폼롤러 혹은 마사지볼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사진 설명: <용재 허리통증 클리닉> OT 자료 중 일부)

<용재 허리통증 클리닉>을 기획한 임인호 RA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처음에는 비대면으로 카메라 앞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저도, RC학생들도 부담스럽고 민망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그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함게 소통하며 꾸준히 운동할 수 있던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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