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No.39

AVISON

지구를 내 것처럼 <AVISON 달려라 비슨, 그린마라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많은 것이 변했다. 특히 위생을 위하여 일회용 제품이 빈번히 활용되면서, 재활용할 수 없는 쓰레기가 증가하는 추세는 이제 눈으로 보아도 위험할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이산화탄소 증가의 심각성을 인지한다 해도 실생활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습관화하는 것은 어렵기 마련이다. <AVISON 달려라 비슨, 그린마라톤>은 한 학기에 걸친 장기적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AVISON하우스 RC 학생들이 궁극적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속성’이라는 주제가 잘 드러나도록 하기 위하여 마라톤이라는 컨셉을 활용했다. 마라톤 컨셉의 배경과 챌친지 형식을 바탕으로 여러 분리수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처음에는 쉽게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일부터 시작하여 점차 환경 보호 생활 습관을 강화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순서대로 분리수거 교육, 업사이클링 양말목 DIY, 올바른 분리수거 SNS 챌린지, 국제캠퍼스 AVISON하우스 기숙사 내 쓰레기 처리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 총 네 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앞선 두 개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RC 학생들은 업사이클링 양말목 DIY에서 양말목 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익히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RA 역시 분리수거와 업사이클링 등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퀴즈를 준비하며 환경보호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등, RC 학생들과 함께 환경을 소중히 이용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어진 RA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르고 다양하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AVISON하우스 RC 학생분들이 환경보호 및 올바른 분리수거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기대를 내비쳤다. 또한 양말목 업사이클링 DIY 활동에 참여한 황지우 RC는 “손재주도 없고 처음 접하는 활동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RA님들과 함께 차근차근 진행해서 완성할 수 있었고, 모양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직접 만든 바구니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업사이클링을 실제로 실천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라톤’처럼 <AVISON 달려라 비슨, 그린마라톤>이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기나긴 환경보호라는 트랙을 헤쳐나가는 것에 계속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By 17 계량위험관리 정늘품View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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