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No.41

청송

과제가 낯선 새내기들 모여라, <슬기로운 과제생활>

 새내기 시절, 레포트를 쓰면서 인용 기호를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조차 헤맸던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 시절에는 과제부터 기본적인 학교생활까지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막막하기만 하다. 이러한 1학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송 하우스에서는 <슬기로운 과제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온라인 ZOOM 강의실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담당 RA인 안유라 RA는 서평, 감상문, 요약문 등 글의 종류에 따라 과제의 방향성을 잡는 법부터 자료조사를 하는 다양한 방법,조사한 자료를 정리하는 방법까지 과제 수행 단계별로 필요한 팁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전달하였다.지나치게 이론적인 내용만이 될 것을 염려하여 글을 쓰고 PPT를 제작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현실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다.


 참여 RC들의 필기본 (사진)

 참여 RC들이 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과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를 소개할 때였다. 안유라 RA는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빅데이터와 기사 자료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었을 뿐 아니라, 발표 자료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는 무료 사이트 주소도 제공했다. 안유라 RA의 설명이 끝난 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는데, 과제와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공유되기도 했다. 참여 RC들은 이 시간을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을 덜어낼 수 있었다.

 <슬기로운 과제생활>이 끝난 후 안유라 RA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RC학생들의 기대에 못 미칠까봐 걱정이 많았지만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꿀팁들이 앞으로 4년간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에 무척 보람찼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 참여 RC는 “대학교에 입학한 후 과제에 대한 갈피를 전혀 못 잡고 있었다. 인용이나 출처 표기에 관한 부분이 약한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고, RA님이 알려주신 무료 이미지 사이트는 과제 할 때뿐 아니라 평소에도 많이 사용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김과 동시에,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청송 하우스의 RC들이 <슬기로운 과제생활>을 비롯하여 다양한 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By 정혜승 RAView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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