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No.47

이원철

장은빈 RA와의 특별 인터뷰: 미래의 나에게 편지, 학기의 시작과 끝을 이어주다! <원철의 느린 우체통>

 2023년 9월 20일, 자유관A 307호에서는 이원철하우스 RC 학생들이 편지 쓰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누구에게 무엇을 전하기 위하여 이렇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학생들이 보여주었던 진심과 노력의 모습을 전해듣기 위해, <원철의 느린 우체통> 담당 RA인 장은빈 RA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Q1. <원철의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  

  • 학기 초, 학생들이 미래의 자신에게 바라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고 싶었다. 편지를 통해 자신의 목표나 기대를 구체화한다면, 학기 동안 목표 의식을 가지고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편지는 그 자체로 감정과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도구라고 생각해서, 학생들에게 이를 활용하게 하고 싶었다.

Q2.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이 어떻게 되나?

  • 9월에 학생들에게 학기가 끝날 때쯤 보낼 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에게 편지를 작성했다. 이 편지들은 12월 중순에 학생들에게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Q3. 신청자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모두 참여할 수 있었나? 

  • 맞다. 60명이 넘는 학생이 신청했지만, 선착순 기준으로 25명만을 선발할 수 있었다. 신청자 수에 비해 선발 인원이 적어서 아쉬웠다.

Q4. 특별히 인상 깊었던 편지가 있나?

  • 학생들의 편지 내용을 직접 읽진 않았지만, 한 학생이 마지막까지 자리에 남아서 편지를 작성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런 열정적인 모습들이 이 활동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Q5.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가 있나?

  •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와 미래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지금의 생각과 미래의 현실 사이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체감하게 해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

Q6.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는 어떤 것이 있나?

  •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보고 싶다. 느린 우체통과는 달리 바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By 이원철하우스_김채윤RAView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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