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WOOD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언더우드하우스에서! <언더우드 하우스데이>
새로운 마음을 갖고 시작한 2학기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른 11월의 마지막 월요일, 언더우드하우스 RC 학생들의 시원섭섭한 마음에 따뜻함을 가득 채워줄 <언더우드 하우스데이>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하우스데이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11월 27일 오후 8시 종합관 201호에서 열린 1부 ‘산타의 시험’은 부스 체험을 통해 RC 학생들끼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스를 통과할 때마다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5개의 도장을 모두 채운 도장판으로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부스는 줄넘기를 하면서 선물 박스를 전달하는 체력나무, 산타를 업은 루돌프의 체력을 시험하는 협동나무, 제시된 포즈를 취하는 도전나무, 돌림판으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행운나무, 크리스마스 퀴즈를 푸는 퀴즈나무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1부에 이어 진리관B 101호에서 열린 2부 ‘Dear 언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스탠딩 파티로 진행되었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는 공간 속에서 무알코올 칵테일과 다과를 먹으며 수다를 떠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그 사이 한 학기를 알차게 채워준 언더우드 하우스 프로그램 전시회와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읽어주는 언둥 라디오가 진행되었다. 하우스데이를 축하하고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주기 위해 아름다운 캐럴을 불러준 황예인 RC(아동가족학, 23학번)는 “많은 학생들 앞이라 무척 떨렸지만, 친절하게 안내하고 분위기를 즐겁게 풀어주신 RA분들 덕분에 재밌게 공연할 수 있었다. 송도에서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언더우드 하우스데이>는 크리스마스 스탠딩 파티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진행되어 더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었다. 예상보다 더욱 재밌게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에 걱정과 기대를 안고 준비한 RA 모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RC 학생 모두 남은 학기를 언더우드하우스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본다.
By 언더우드하우스_안다빈RAView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