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No.48

치원

학업에 지친 RC들에게 휴식을 - <사랑은 빼빼로를 타고>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위해 치원하우스에서는 빼빼로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누군가는 송도에서 보낸 한 해 동안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친구에게, 누군가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누군가는 보고 싶은 가족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은 빼빼로를 전달하려고 했다. 오랫동안 묵혀 둔 마음을 빼빼로를 통하여 전달하는 따스한 시간이 된 것이다. 빼빼로 데이가 시작되기 하루 전, RC 학생들은 치원하우스 8층 커뮤니티룸에 모여 오순도순 빼빼로를 만들기 시작했다. 빼빼로 메이커를 준비해둔 소현 RA 덕분에 아기자기 귀엽고 달콤한 빼빼로들이 탄생했다. 치원하우스가 달콤한 향기로 가득 채워지며, 마치 빼빼로 공장으로 변모한 것 같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김주희 RC(GLC 23)는 “빼빼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재밌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스프링클 종류도 여러 개 있었고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 만든 빼빼로는 친구들한테 나누어 주었습니다.”라며 <사랑을 빼빼로를 타고>에 만족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기숙사 방에 돌아와서 책상을 보니 빼빼로가 올려져 있을 때 느끼는 감동과 따뜻한 마음을 RC 학생들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시간이 학업에 지친 치원하우스 RC들에게 조금이라도 맘 편히 쉬어 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By 치원하우스_최은정RAView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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