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No.25

AVISON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하우스 OT>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끝났다. 영원할 것 같았던 방학도 끝이 보이고, 어느덧 개강이 성큼 다가왔다. 방학 동안 고요하던 국제캠퍼스는 개강을 맞아 입사한 신입생들로 북적였다. AVISON 하우스 또한 신입생들로 북적거리긴 마찬가지였다. 첫 대학 생활,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아직은 생소한 RC 제도! 여러 기대감이 국제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지 않았을까? AVISON 하우스에서는 신입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하우스 OT를 준비했다. 하우스 OT로 AVISON 하우스와 신입생은 첫 인사를 나눴다.

  2월 28일, 날은 좋지 않았다. 내리는 비 때문에 학생들이 불참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 다행히  3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진리관A 3층에 모였다. 하우스 첫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어색함까지 학생들의 표정은 각양각색이었다.

[사진 1] AVISON 하우스 OT 팜플렛

  시작은 개회 기도였다. 정용환 교목님께서는 한 학기 동안 AVISON 하우스가 하느님의 은총과 함께하기를 빌어주셨다. 개회 기도가 끝난 후, AVISON 하우스 소개가 있었다. AVISON 하우스는 어떤 하우스이며, RM 교수님과 RA들은 누구인지,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그리고 학사 규칙과 안전 교육까지!  단순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상품이 걸려있는 OX 퀴즈와 SNS 이벤트도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 하우스 OT 본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OX 퀴즈에서 끝까지 살아 남아 행거를 상품으로 획득한 윤수연(행정학과 18) 학생은 “퀴즈를 통해서 에비슨 하우스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고, 상품으로 받은 행거 또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2] 하우스 OT에서 OX 퀴즈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2] 하우스 OT에서 OX 퀴즈를 진행하는 모습 

  행사가 끝나고 분반 모임이 진행되었다. 분반 모임에서 RA들은 분반 학생들과 모여 치킨을 먹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분반은 자칫 자신의 학과에만 국한될 수 있는 인간관계를 다양하게 넓혀주는 좋은 기회다. 분반 모임에 참석한 김은지(정치외교학과 18) 학생은 “하우스 OT 분반 모임에서 다른 학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는데, 그 친구들과 지금까지도 어색하지 않고 좋은 연을 이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 3] 탁형찬 RA(신학과 15) 분반 모임

[사진 3] 탁형찬 RA(신학과 15) 분반 모임 

  하우스 OT는  RC란 무엇인지 배우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RC를 구성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알아갈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많은 신입생이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기를 바란다.

By 약학 14 박인욱View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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