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No.24

UNDERWOOD

나무 아래 취미 공방: 쑥쑥 자라라! & 빼빼로 만들기

   언더우드 하우스는 언둥이(언더우드 하우스 RC 학생 애칭)들을 위한 다양한 취미공방을 열고 있다. 11월에는 '쑥쑥 자라라!'와 '빼빼로 만들기'가 진행됐다. '쑥쑥 자라라!'는 수경 식물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지현(불어불문학과 14) RA는 "실내에서도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수경 식물은 칙칙한 방의 분위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나만의 작은 취미 생활을 갖는 것은 RC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사진 1] 수경식물 뿌리에 있는 흙을 털고 있는 모습

   언둥이들은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무늬산호수 중의 하나를 선택하여 각자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고, 이름을 지어줬다. 수경 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주의사항, 다짐에 대해 포스트잇에 적는 시간도 가졌다. 장하영(경영학과 17) 학생은 "방 분위기를 더 산뜻하게 바꾸고 싶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 수경식물을 만든 후 방에 가져와서 책상 위에 뒀는데, 생각보다 훨씬 예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앞으로 물도 잘 갈아주고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돌볼 것이다.", 김승원(교육학과 17) 학생은 "수경 식물이 생소하긴 했지만, 내가 직접 키우는 식물이 잘 자라면 뿌듯할 것 같은 마음에 '쑥쑥 자라라!'를 신청했다. 가구만 가득했던 방 안에 식물 하나를 두었을 뿐인데 생기가 도는 느낌이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이름처럼 언둥이들의 수경 식물이 모두 쑥쑥 자라기를 바란다.

[사진 2] 수경식물 화분을 완성한 언둥이들

   11월 9일, 언더우드 하우스 10층에는 달콤한 향기가 가득했다. 그 이유는 바로 ‘빼빼로 만들기’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장예영(글로벌인재학부 16) RA는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만든 빼빼로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뜻 깊은 선물을 전하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사진 3] 정성을 담아 빼빼로를 만드는 모습  

   언둥이들은 막대 과자에 뜨거운 물로 녹인 초콜릿을 입히고, 하트모양 사탕과 크런치 초콜릿을 장식하며 자신만의 빼빼로를 만들었다. 서툰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빼빼로를 만드는 언둥이들의 얼굴엔 모두 미소가 가득했다. 빼빼로를 냉동실에 얼리고 리본으로 장식한 후, 정성이 듬뿍 담긴 빼빼로가 완성됐다. 박희령(독어독문학과 17) 학생은 “빼빼로를 사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이 훨씬 의미 있다고 생각하여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됐다.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너무 재미있었고, 받을 사람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보람찼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사진 4] 예쁘게 완성되고 있는 빼빼로

   특별한 기념일을 맞이하여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마음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평소에 고마움을 전달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By 불문14 김지현View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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