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N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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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특강: 성균관대 최재봉 교수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개념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 신문과 뉴스에서 인공지능로봇에 관한 소식을 접한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래한 오늘날 우리 사회는 다양한 기술발전으로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 국제캠 진리관A 303호에서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를 주제로 성균관대 최재봉 교수가 RC특강을 진행하였다. 먼저 최 교수는 “스마트폰은 우리의 소비행동과 생활습관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며 “스마트폰 등장 이후 세대들은 스마트 신인류(이하 포노사피엔스)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포노사피엔스는 스마트폰세대를 의미함과 동시에 기존 시장 생태계를 바꾸는 시장혁명의 근원을 의미한다. 즉 오늘날 우리 세대들은 주어진 정보만을 습득하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되어 오로지 자신이 관심 있는 정보만을 선택해서 접한다는 것이다.

[사진  1] 강의 중인 최재봉 교수

   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주된 변화를 소비 주력세대에서 찾았다. 이 주력세대가 바로 포노사피엔스이다. 최 교수는 “과거 1차 산업 혁명은 제조의 시대였지만, 이제는 5천조 이상의 자본이 7대 기업에 집중되어 있다.”며 “포노사피엔스를 중심으로 시장을 연구하고 혁신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소비의 주체인 포노사피엔스가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한 회사로 스마트폰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택시 서비스 ‘우버(Uber)'를 들었다.

   이외에도 최 교수는 ▲미디어의 소비패턴 ▲비즈니스모델링 등을 이야기하면서 1인 미디어 시대와 동영상 중심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포노사피엔스의 소비 패턴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파악 가능하다. 최 교수는 오늘날 시장경제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자발적 클릭시장’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본과 대중매체가 소비자의 선택을 만드는 시대에서 소비자의 선택이 새로운 상식을 만드는 시대가 도래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최 교수는 “이러한 데이터 속에서 우리는 기회를 찾아야한다.”며 “오늘날 시장은 여러 분야에 대해 알고 있는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파하였다. 마지막으로 최 교수는 “4차 산업 혁명시대 미래의 주역은 우리”라며 “이러한 시대에 맞게 잘 이끌어나가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 2] 강의 중인 최재봉 교수와 경청하는 학생들

  

   질의응답시간에 ‘우리나라가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해줄 수 있는 법 혹은 규제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최 교수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내부 갈등이 심하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은 해소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따른 대학교육의 변화에 관한 질문에 최 교수는 “현재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스탠포드대학교의 경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이에 부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미 우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우리대학교 역시 연세대-포스텍 간 새로운 협력모델인 ‘개방 공유 캠퍼스’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맞선 여러 학업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해본다. 

By 철학 14 이정은View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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