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No.27

무악

포토샵이 필요 없는, PPT로 포스터?!

   9월 17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자유관 A 307호에서는 무악하우스만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PPT로 포스터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알려준 후 RC 학생들이 하우스 프로그램의 포스터를 제작해보게 하는 가 바로 그것이다.

[사진 1] 박형진(수학과 18) 학생의 작품

[사진 2] 정우희(생활디자인학과 18) 학생의 작품

   에서는 일단 RA의 강의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약 20분정도 소요된 강의는 PPT의 기본적인 설정인 용지 규격 설정, 눈금선과 안내선 설정, 폰트 고르는 법부터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해 포스터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까지 다채로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특히 RA가 평소 잘 사용하는 추천 폰트를 나열해 직접 보여주고 하우스 프로그램용 포스터를 만들 때 적용한 예시까지 들어주어서 학생들의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PPT 시각자료 파트에서는 PPT의 자체 기능으로 교차, 결합, 빼기, 병합을 할 수 있는 도형 활용과 주제를 집약해 표현할 수 있는 픽토그램과 이미지에 대해 알려주었는데, 포스터를 만들 때만이 아니라 발표용 자료를 만들 때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것들이었다. 앞에서 보여준 폰트, 픽토그램, 이미지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며 강의는 끝이 났다. 사이트를 알려줌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에서 RC 학생들의 PPT 활용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각자 필요한 곳에서 PPT를 사용하여 자료를 만들 수 있게 하려는 의도가 보였던 순간이었다.

[사진 3] 강승민(심리학과 18) 학생의 작품

  강의 이후에는 RC 학생들이 직접 하우스 프로그램 홍보용 포스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는 9월 30일에 진행된 <이 요리 무악?!>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한 키워드로는 집밥, 다양한 문화권, 협동심, 성취감, 가족이 있었다. 참여 RC 학생들은 각자 만들게 될 포스터에 대해 간단하게 머릿속으로 구상을 한 후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사이트에서 원하는 픽토그램을 검색해 찾아보기도 하고, 폰트를 다운받아 다양하게 적용해보며 약 40분간 열심히 포스터를 고안하고 만들었다. 중간중간 모르겠거나 고민이 되는 부분은 RA에게 질문을 하며 수정해 나갔다. 모두가 포스터를 만들어 제출하고 나서는 포스터 콘테스트가 이어졌다. 12명의 결과물을 스크린으로 함께 보고 투표를 통해 1~3등을 뽑아 상품을 지급했다. 1등의 영광은 무악하우스 로고가 올려져 있는 접시를 통해 요리 프로그램임을 나타내고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접시 주변에 둥글게 배치해 화합과 가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강승민(심리학과 18)학생에게 돌아갔다. 소소하지만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경험이 PPT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관심을 키우는 발판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정보들이 1학년 RC 학생들의 앞으로의 대학생활 동안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By 대기과학 17 고예지View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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