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No.27

치원

치원인들의 루꼴라 키우기, 치루키

   식물이 부족한 치원에 새 생명들이 자라나게 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책임감 있게 한학기 동안 화분을 키움으로써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배양하고, 직접 재배한 루꼴라를 요리의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루꼴라의 붉은 색 꽃은 치원하우스의 테마와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학생들은 각자 재활용품 요소가 하나 이상 담긴 화분을 만들어서 준비해 왔다. 컵라면 뚜껑과 패트병 등 자신이 이미 사용하고 쓰레기로 버리기 전의 물품들로 다양하게 준비해왔다. 학생들은 루꼴라를 자신의 화분에 직접 옮겨 심었으며, 루꼴라에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후 1주차 일지를 작성하였는데 화분에 들어간 재활용품 요소, 루꼴라 이름 등을 포함하여 자유형식으로 작성하였다.

   한편 기획팀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을 도와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뒷정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다.


[사진 1] 루꼴라를 옮겨 심는 학생들


[사진 2] 라면 용기를 씻고, 스티커를 붙여 재활용한 모습


[사진 3] 자신의 루꼴라를 방에서 기르고 있는 모습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미강 (노어노문학과 17) RA는 “학생들에게 화분에 재활용품 요소를 포함시켜 오라고 사전에 공지했는데, 패트병을 이용한 화분부터 시작해서 컵라면 용기, 신문지, 트레비앙 컵홀더 등 다양한 재활용품 재료를 이용하여 화분을 데코해 왔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창의성이 돋보였다.”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장유진 (글로벌인재학부 18) 학생은 “‘치루키’ 화분옮기기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참가해봤는데 매우 참신하고 좋은 프로그램이었던 같습니다. 평소에도 루꼴라가 들어간 요리를 많이 즐겨 먹었지만 루꼴라가 정확히 어떤 식물인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름도 알고 제가 직접 기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신납니다. 밋밋한 기숙사 방의 분위기를 밝게 해줄 화분이 하나 있어서 기분도 매우 좋습니다. 굉장히 해보고 싶었던 하우스 프로그램이지만 항상 재료물들을 구비하기 귀찮아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가 찾아와서 매우 좋습니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진 4] 페트병을 옆으로 눕혀 화분을 만든 예시


By 영어영문 16 김한솔View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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