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No.30

한결

한국사: 한결 국제캠퍼스를 사랑하라

   모든 것이 새로운 새내기들에게 ‘송도’는 여전히 생소하고 낯선 곳일 수 있다. 1년 동안 생활할 곳이라면 있는 동안 만큼은 정을 붙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김준형(행정학과 18) RA는 아직 송도에 익숙지 않은 새내기들이 국제캠퍼스와 송도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한결 국제캠퍼스를 사랑하라>(‘한국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한국사> 프로그램은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1차시에는 송도의 맛집을 탐방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거리도 멀고 가격도 높은 편이라 선뜻 가기 어려운 맛집을 선택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1] 김준형 RA와 함께 신복관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RC들

   1차 <한국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강성환(도시공학과 19) RC는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갈 기회도 적고 돈도 충분치 않아서 송도 맛집 탐방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한국사> 덕분에 아쉬움을 달래게 되어 좋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적은 인원으로 진행되어 친구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고도 했다. 

[사진 2] 센트럴파크에서 인생샷 남기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 멋있는 포즈를 잡고 있는 RC들

   2차 <한국사> 프로그램은 1차와는 좀 달리 색다르게 진행되었다. ‘송도’ 하면 떠오르는 많은 곳들 중 하나인 센트럴파크에 가서 치킨을 걸고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김준형 RA가 내준 미션은 멋진 야경 앞에서 인생샷 남기기. 팀별로 미션이 주어진 만큼 RC들은 놀라울 정도의 친화력을 보여주었고, 각자 독창적인 방법의 인생샷을 남기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이경민 (전기전자공학부 19) RC는 예전에 센트럴파크를 방문했을 때 보았던 아름다운 야경을 다시 보고 싶어서 2차시에 신청했다고 한다. 이경민 RC는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던 점, 같은 하우스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점을 이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꼽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강의를 듣는 친구도 알게 되어 과제를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고 한다. 다만 동행한 RA들이 촬영을 도와줄 뿐 함께 사진을 찍지는 않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사진 3] 센트럴파크에서 인생샷 남기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 멋진 포즈를 잡고 있는 RC들

   송도에 익숙지 않은 RC들이 국제캠퍼스에 정을 붙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한 <한결 국제캠퍼스를 사랑하라>. 많은 RC 학생들이 송도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국제캠퍼스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희망한다.

By 불문 17 정유진View 609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