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No.30

윤동주

우리의 운동 도전기

   <우리의 운동 도전기>가 있는 날. 신동진 RA와 RC들의 가쁜 숨소리가 들리고, 모두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흐른다. 길고 긴 입시를 견디면서 체력이 약해진 RC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려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시작하더라도 금방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신동진 RA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RC들이 기숙사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익히고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 1] 운동을 하고 있는 RC 학생들

   프로그램은 아침 구보, 근력운동, 자전거 라이딩으로 구성되었다. 3월 14일(목) 오전 7시, 운동장에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달빛공원 산책로를 따라 왕복 2.6km를 뛰었다. 날씨는 추웠지만 뛰다 보니 몸에 열이 났고 어느새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3월 21일(목)에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유산소운동을 하고 함께 아침밥을 먹었다. 이승환(의예과, 19) RC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 조깅하는 묘미를 깨닫고 종종 동기한테 아침 운동을 권유하고 있다. 운동 후 꿀사과를 먹을 때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회차와 3회차는 다목적 운동실에서 시작했다. 헬스장에 가지 않고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을 배우는 기회였다. 2회차에는 서킷트레이닝을 함께 하였고 3회차에서는 하이니/버피/마운팅클라이머/스쿼트로 간단하게 유산소운동을 하고 사이드런지/핸드워킹/수퍼맨로잉/다리빼기드릴/힙업드릴을 익혔다. 평소에 헬스장을 자주 다니는 RC, 철봉운동을 주로 하는 RC, 운동을 거의 안한 RC 등 다양한 학생들이 섞여 있었지만 각자의 능력 안에서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자전거를 타고 센트럴 파크에 갔다. 굴리샘에서 자전거를 빌려 센트럴 파크까지 이동한 후 참여 학생들은 돗자리를 깔고 김밥을 먹으며 운동 도전을 마쳤다.

[사진 2] 운동을 하고 있는 RC 학생들

  구도연(체육교육과, 19) RC는 “운동을 좋아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 하지 않았다. 강제로라도 하고 싶어서 신청했다. 입시준비를 할 때는 버피테스트 20개나 플랭크 1분 정도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운동할 때는 힘들어서 몸이 많이 죽었다고 느꼈다.”며 더 꾸준히 운동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평소에 철봉 운동을 즐겨한다는 전진용(신소재공학과, 19) RC는 “혼자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와는 달리 같이 운동할 수 있어 좋았다. 같이 땀내고 운동하고 나니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동진 RA는 “꾸준히 운동하면 평소에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처음이 힘들어서 그렇지 습관이 되면 하기 싫어도 하게 된다. 모든 RC가 건강해질 때까지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의지를 더했다. 

By 기계공학 18 신동진View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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