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No.31

UNDERWOOD

​Underwood Drop the Beat! <언더우드 둠칫둠칫>

  멋진 음악을 들으면 가끔 ‘나도 저런 음악을 만들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작곡이 어려워서, 프로그램이 너무 비싸서 가슴 속에만 고이 묻어두었던 비트와 멜로디가 있다면 <언더우드 둠칫둠칫>의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 이번 학기 새로 개설된 RC 프로그램인 <언더우드 둠칫둠칫>은 비트와 멜로디를 만들고 싶은 언둥이들을 위하여 오픈 소스 비트 메이킹 프로그램인 LMMS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로 활용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1] LMMS 비트 메이킹을 배우고 있는 언둥이들

  지난 9월 8일 진행된 1차시에는 LMMS의 간단한 조작법과 비트 메이킹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드럼 등 프로그램에 내장된 다양한 소리를 통해 원하는 비트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언둥이들은 그 동안 감춰두었던 본인만의 리듬감을 유감없이 뽐냈다. 처음 배우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한 언둥이들은 실제 음원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멋진 비트를 만들어냈다.

[사진 2] LMMS 멜로디 작업을 배우고 있는 언둥이들

  이후 9월 15일에 진행된 2차시에서는 1차시에 만들었던 비트 위에 멜로디를 쌓는 법을 배웠다. 비트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언둥이들은 언제 헤매었냐는 듯 빠르게 멜로디 만들기에도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지하게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언둥이들의 모습은 여느 아티스트 못지 않았다.

[사진 3] 자신의 음악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는 언둥이의 모습

  <언더우드 둠칫둠칫>에 참여한 이다솜(노어노문학, 19) 학생은 “어렸을 때 음악에 아주 푹 빠져 살았는데 어쩌다 보니 그 꿈과 꽤 먼 삶을 살면서 제대로 된 성취감을 잊고 있었는데 <언더우드 둠칫둠칫>이 어릴 적 꿈을 되살려주었다”며 “막연한 버킷리스트였던 비트 메이킹을 배우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나에게는 가장 유익한 RC 프로그램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정민 RA(기계공학, 16)는 “생각보다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놀랐다”며 “음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라 그런지 습득 속도도 굉장히 빨랐고, 결과물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굉장히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간고사 이후 한 번 더 진행될 <언더우드 둠칫둠칫>은 이미 신청자가 꽉 찰 만큼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언둥이들의 음악은 이후 언더우드하우스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언둥이들의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By 언론홍보영상학 16 최윤진View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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