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No.35

AVISON

야, 너두 꿀잠 잘 수 있어 <AVISON 꿀잠 프로젝트>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생활 방식이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밤늦게까지 과제를 하거나 친구들과 노는 등 취침 시간이 계속 늦어지고, 그에 따라 기상 시간도 아침이 훌쩍 넘는 오후가 되는 일이 빈번하다. 고등학교 때와 달리 대학교는 학업과 생활이 완전히 자기 주도적이기 때문에 이를 확실하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올바르지 않은 수면 패턴은 건강의 적신호이다. 들쭉날쭉한 생활 방식에 익숙해지면 어느덧 몸이 찌뿌둥해지고 여기저기가 아파오기 마련이다. <AVISON 꿀잠 프로젝트>는 RC 학생들이 일주일 동안 수면 패턴 측정 관련 애플리케이션을사용해 공유하며 제대로 된 잠을 자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 적절한 시간에 일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일주일간 진행되었는데, 처음에는 줌(ZOOM) 모임을 통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설문 조사를 통해각자가 생각하는 적절한 수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그 결과에 맞추어 새벽 1시 전 취침, 아침 9시 전 기상을 ‘꿀잠’의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정해진 기간 동안 네이버 카페에서 꾸준히 수면 인증을 하고 서로 댓글을달아주면서 서로의 ‘꿀잠프로젝트’를 격려하기도 했다. 수면 패턴 측정 애플리케이션을사용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면의 질 그래프를 보며 더욱 객관적으로 자신의 수면 패턴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마지막 날 줌(ZOOM) 모임에서 각자가 생각했던 적절한 수면 패턴에 대해 공유하고 깨달은 점을 발표하며 ‘꿀잠’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AVISON 꿀잠 프로젝트>가 이루어지는 동안 온몸으로 그 효용성을 체감했기 때문일까?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일부 RC 학생은 수면 패턴 측정 애플리케이션을개인적으로 구매하여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는 등 좋은 수면 형태를 보일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정준석 RA는 “다양한 학생들이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수면 패턴으로 맞춰가는 과정을 보고 뿌듯하다.”라면서 활동 소감을 밝혔다. <AVISON 꿀잠 프로젝트>와 함께 편안한 ‘꿀잠’에 빠져든 시간이었다.

By 계량위험관리 17 정늘품View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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