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No.35

청송

일주일 동안 아침식사 습관 기르기. <새나라의 연린이, 솔-Breakfast>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2학기도 비대면으로 강의를 수강하게 되면서 수업 직전에 일어나 생활패턴이 망가질 위험에 처한 학우들의 소식이 들린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쉽게 체력이 무너지기 마련이다. 청송하우스에서는 이에 ‘모두가 함께 하는 아침 식사’라는 컨셉으로 <새나라의 연린이, 솔-Breakfast>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며 건강한 식습관도 챙기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새나라의 연린이, 솔-Breakfast>는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1차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5일 동안 이루어졌다. 9월 14일 오전 8시 학생들이 줌(ZOOM)을 통해 간략히 인사를 나누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곧이어 아침식사의 중요성, 바람직한 아침식사란 무엇인지에 대한 간략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받은 내용을 머리 속에 단단히 새긴 학생들이 3일간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채팅방에 각자의 아침식사 사진과 식단을 공유하였다. 마지막 날인 9월 18일, 학생들은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누고 일주일 동안 아침 식사를 하며 자신에게 생긴 변화 3가지를 공유하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5일 동안 아침식사를 진행한 학생들의 소감은 어땠을까?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평소에 아침을 안 먹고 점심에 좀 많이 먹고 가끔 가다 간식을 먹는 편이었는데, 아침을 먹으면서 군것질을 안 하게 되었다.”는 경험을 들려주었다. 아침을 먹으면서 일찍 일어나게 되어 하루를 제대로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는 소감도 밝혔다. 부모님과 함께 아침식사를 요리하며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 좋았다는 행복한 이야기도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집에만 머물다 보면 자연스레 일어나는 시간도 늦어지고, 균형 잡힌 생활 패턴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그럴 때면 친구들과 함께 생활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의식이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송하우스 RC들이 이번 <새나라의 연린이, 솔-Breakfast> 참여를 통해, 자칫 무너질 수 있는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었기를 바란다.

By 언론홍보영상학부 15 황성준View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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