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No.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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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들이 재즈를 알아?

코로나로 인해 바깥 나들이를 가는 것은 물론 문화생활도 즐기기 어려운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공연을즐길 기회도 많이 없을 RC 새내기들을 위해 허대욱 재즈 피아니스트가나섰다. ‘HEO 트리오’로전에도연세대학교RC 공연에 출연한적 있는 허대욱 재즈 피아니스트는 프랑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로, 국내에서도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여러 행사에 참여한 바있다.


이번 공연은 평소 관객들에게 그러하듯이 RC 학생들과 직접 눈을 맞추는 대신 피아노 앞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곡을 설명하고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일종의 ‘방구석콘서트’와같은 형태로 이루어진 공연은 멀리서 듣는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을 RC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느그들이재즈를알아?>라는 재치 있는제목에 알맞게, 허대욱 재즈 피아니스트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재즈곡과 자작곡을 펼치는 시간이었다.특히 허대욱 재즈 피아니스트  자신의 조카가 아무렇게나 쳤던 음을 가지고 편곡한“따뚜송”은 사랑스러운 조카를 바라보는 마음과 재즈의풍성함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었다.


또한, 그자리에 함께한 특임RA를 피아노 앞에 앉혀‘메기의추억’이란 곡을 원곡버전으로 연주하게한 후,  직접 그 멜로디를 편곡함으로써 재즈 편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단계별로 보여주었다. 즉흥적이며 자유로운 재즈가 얼마나 다채롭고 흥미로운 장르인지 보여줌으로써 이 공연 영상을보게될 RC 학생들에게 재즈의 매력을 선보인 시간이었다.

허대욱 피아니스트는 학생들과 한 공연장에서 눈을 맞추고 소통하면서 재즈의 맛을 보여줄 수 없음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이 공연을 볼 학생들이 재즈를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연주했다고 한다. 일상이 지루하고 뭔가 반짝이는 새로운 일을 찾고 싶다면 멋진 재즈곡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By 정보인터렉션디자인 18 황다은View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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