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No.35

백양

<라떼는 말이야~> 이런 정보도 있었다고!


 “라떼는 말이야~” 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선배가 와서 잔소리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는 한다. 영양가도 없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것만 같은 잔소리, 하지만 그런 잔소리의 내용이 늘 지루하고 쓸 데 없는 내용은 아니지 않을까? 백양하우스 선배가 들려주는 알차고 재미있는 잔소리, 바로 <라떼는 말이야>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비대면 수업이 1학기부터 이어지며 새내기 학생들은 학교 선배와 교류할 기회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그러다 보니 원래 선배들한테 자주 얻던 정보인 학교생활 꿀팁, 대외활동 찾는 법, 시험공부 하는 방법 등을 혼자서 알아가야 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라떼는 말이야> 프로그램에서는 RC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정보를 RA에게 물어보고, RA가 그를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남학우들에게는 인생의 큰 고민거리이기도 한 ‘군대’ 문제에 대해서도 RA의 경험담과 충고를 얻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세 차례 진행된 <라떼는 말이야> 프로그램은 우선 ‘대외활동 소개 및 본인 소개해보기’, 두 번째로는 ‘대외활동 지원하기’, 세 번째로는 ‘학교생활 및 군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궁금한 점이 있지만 이를 해소하지 못했던 RC 학생들에게는 이 프로그램이 절호의 찬스인 셈이다.

 <라떼는 말이야>를 담당한 이종민 RA는 “1학년 학우분들에게 대외활동, 학교생활 등을 비롯한 정보를 알려주었고, 함께 500자 자기소개 작성, 1분 자기소개 준비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대면으로 진행되었다면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나아가,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룬 내용이 지금 당장 필요한 내용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대학 생활을 함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프로그램 진행 소감을 밝혔다. RC 학생들이 <라떼는 말이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찬 대학생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By 경영학 18 정운채View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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