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No.36

한결

마음과 마음이 만나서, [ME:RACLE –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기적]

코로나 19로 인한 재난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자영업자들은 물론 전 국민이 시름겨워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주변 사람들과 몸은 멀리, 마음은 더 가까이해야 하지만 만남이 제한된 상황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내 외 다양한 주체들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형(행정학과 18) RA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한결 하우스 RC들 역시 코로나 블루 극복 노력에 조금이나마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ME:RACLE –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기적>을 기획했다.  

  

사진 1. 미라클 프로그램 포스터

<ME:RACLE –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기적>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 사이에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지인이나 이웃들에게 격려의 의미가 담긴 선물과 편지를 전달해주고, 인증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특정 태그(#한결하우스, #코로나극복RC프로그램 #ME:RACLE) 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준형 RA는 참여한 RC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편지와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친구나 부모님을 대상으로 활동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바람직한 방향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한결의 멋진 RC들이 자영업자분들, 타국에 있는 친구, 아파트 경비원 선생님 등 다양한 이에게 선물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김준형 RA는 예상보다 더욱 따듯했던 학생들의 마음에 더욱 크게 감동했다고 한다.

   

사진 2. 미라클 활동 사진

아파트 경비원 선생님께 마스크와 편지를 전달한 변유경(간호학과 20) RC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고마웠던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이렇게 서로 격려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물을 받은 경비원 선생님께서 누군가가 자신의 수고로움을 이해해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아주 기뻐하셨다는 후문을 전하는 변유경 RC의 모습은 보는 사람도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힘든 때일수록 주변에서 내미는 손길 하나가 더욱 소중하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이 더 많이 오고 간다면 코로나로 인해 혹독한 이번 겨울을 서로의 온기로 잘 견뎌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참에 이 기사를 읽은 분들 모두 주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By 국어국문학과 17 전아인View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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