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No.36

UNDERWOOD

RC교육의 정점! 언둥이들이 모여 발휘하는 집단지성! <나도 튜터!>

언더우드 하우스의 <나도 튜터!>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새내기들이 모여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RC 교육의 장점을 살린 장기 튜터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 성유정 RA(경제, 18)는 “<나도 튜터!>는 언더우드 하우스의 ‘나눔’ 정신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거의 모든 수업이 비대면 강의로 이루어지는 이번 학기에도 RC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나눔과 배움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나도 튜터!>는 이러한 RC들의 열정을 구체적인 형태로 빚어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학기 <나도 튜터!>에서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인물화 튜터링’은 그리고 싶은 인물의 사진을 놓고 연필을 사용해 마음껏 그림 그리기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리그 오브 룬테라’는 “리그 오브 룬테라”라는 게임을 RC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친절하게 플레이 방식을 알려준 뒤,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두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매주 RC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진행되었다. 학기 말까지도 멈추지 않고 프로그램은 진행될 예정이다.

 



성유정 RA는 “<나도 튜터!>는 RC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해보는 것이 매력이다. 한 학기 동안 튜터와 튜티 모두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무척 보람찼다.”라고 프로그램 진행 소감을 밝혔다. ‘인물화 튜터링’을 담당한 튜터 김수민 RC(생활디자인, 20)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누군가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뿌듯함을 느끼며 매주 튜터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꾸준히 그리고 배워가는 것이 참 많았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그 오브 룬테라’ 튜터 유경원 RC(화학, 20)는 “튜터로서 튜터링을 진행하면서 처음엔 잘 알려줄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됐지만, 튜티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보람차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만족스러운 감상을 드러냈다.

 

<나도 튜터!>는 앞으로도 RC들의 열정과 함께 더욱 다양한 분야의 튜터링 운영에 이바지할 것이다. 이번 학기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두 튜터링을 도화선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튜터링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추후의 학기들에도 계승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튜터링을 통해 언더우드 하우스를 포함한 국제캠퍼스에 집단지성, 협력, 나눔, 개척 등의 가치가 실현되길 바라어본다.

By 사회 17 윤석영View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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