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No.36

용재

우리 지금부터 친구 할래? <취미 원정대>!

    RC들이 직접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진행할 수 있는 <용재 자치회 프로그램 기획단>. (新) 신용재팀이 코로나로 인한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새로운 친구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RC들에게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新) 신용재 팀이 기획한 <취미 원정대>는 11월 한 달 동안 취미 활동을 즐기고 공유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취미 원정대 포스터>

    <취미 원정대>는 11월 9일 월요일부터 12월 4일 금요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RC 학생들은 작곡, 연주, 문예, 공예 등의 창작 활동과 음악, 영화, 넷플릭스 등의 감상 활동 중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 하나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취미를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단체 카톡방과 네이버 카페가 제공되며, 주 1회의 줌(Zoom)을 통한 같은 취미가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꼭 정해진 시간에만 만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와 자유롭게 자율 활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기획단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취미원정대 카페>

    (新) 신용재팀에 참여한 김수연 RC는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해보는 기획활동이 특히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평소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는 것이다. 또한, 기획단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피드백을 하며 점점 프로그램이 틀을 갖춰 나가게 되는 과정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취미원정대 회의>

    (新) 신용재팀의 프로그램 준비를 도왔던 자치회 홍송미 RA는 “모든 회의에 기획단 RC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매우 감동했다. 무엇보다 신입생의 입장에서 현재 신입생에게 가장 필요한 RC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가장 많이 고민하고, 현재 비대면으로 인해 학교생활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쉬움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준 (新) 신용재 기획단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y 경영학과 17 전창민View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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