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No.36

AVISON

선배님 도와주세요! <AVISON HOME COMING>

    대학교 새내기 생활을 대표하는 문화 중 하나로 선배가 밥을 사주고 후에 후배가 은혜를 갚는 밥약과 보은이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 RC학생들에게는 밥약은 커녕 선배를 만날 기회조차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이에 <AVISON HOME COMING>은 AVISON 하우스 RA를 거쳐갔던 선배들을 줌(ZOOM)으로 초빙하여 RC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AVISON HOME COMING>은 한 학기 동안 총 4회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기본적으로 선배님들이 자신의 학교 생활, 대외 활동, 진로계획 등을 이야기하고 소위 ‘꿀팁’을 공유했다. Q&A 시간에는 RC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아 학생들이 겪고 있을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했다. 특히 약학 대학원, 공과 대학, ROTC, 학생회, 창업, 연구실, 산업체, 교환학생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AVISON RA 출신 선배님들이 자신만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을 해주어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RC 학생들의 궁금증을 깔끔하게 해소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안혜리 RA는 “성공한 사람의 입장에서 형식적으로 해주는 이야기가 아닌 바로 몇 학번 위의 선배가 이야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싶었는데 잘 이루어진 것 같다.”라고 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구본혁 RA는 “비교적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었지만, 비대면 플랫폼의 한계로 교류보다는 정보 전달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아 아쉬웠다.”라고 하며 비대면으로 교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다양한 주제를 내걸고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던 자리였기 때문에 많은 RC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By 계량위험관리 17 정늘품View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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