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No.38

RC 교육원

코로나 학기를 이겨내는 내면의 힘! 김진 교수님의 <Stress Management- 힐링 명상 체험하기>

 코로나 19 사태로 비대면 학기가 3학기 동안 지속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여러가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중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다수를 차지했다. 실제로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스트레스도 사람에 따라 오랫동안 시달리기도 하고, 잘 관리하여 긍정적인 힘으로 바꿔내는 등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와 같은 대처 방식의 차이는 내면의 힘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우리 학교 명예 교수님인 김진 교수님께서는 연세대학교 RC 학생들의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을 응원하시기 위해 <Stress Management - 힐링명상 체험하기>를 진행하셨다.

 교수님께서는 명상을 직접 하기에 앞서 명상의 뇌과학적 배경과 명상의 효과에 대해서 설명하셨다. 뇌는 수많은 뉴런과 뇌세포들로 구성되어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 활동을 관장하는데, 우리가 근육을 키워서 몸을 강하게 단련하듯이 뇌도 훈련을 통해 정서적인 부분을 단련할 수 있다. 이는 뇌가 가진 신경가소성이라는 특징 때문인데, 이로 인해 뇌가 변화하면서 뇌세포가 이전과 다른 역할을 맡거나 이미 죽은 뇌세포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하기도 한다. 명상은 이러한 뇌를 단련시키는 방법 중 하나로, 기본적으로는 마음을 집중하여 고요히 하는 활동을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명상을 그저 앉아서 눈을 감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정신과나 심리 치료에서도 명상을 ‘마음챙김’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명상이 뇌 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 또한 존재한다.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명상은 주의집중 능력과 연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기분을 관장하는 좌측 전두엽의 활성을 증가시키며, 스트레스 호르몬의 감소와 면역계를 강화시킨다. 또한, 불면증, 공포 등 심리적 문제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물론 명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있는 그대로 보기’이다. 김진 교수님께서는 뇌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는 속임수과 기억의 영향을 받아 변형된 세계를 보게 한다고 말씀하셨다. 뇌가 보여주는, 현실과는 다른 세계로 인해 우리는 쉽게 지금 이 순간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따라서 명상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깨어 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 교수님께서는 호흡 명상을 하는 법을 알려주시며 수업을 마무리하셨다. 조용한 장소와 시간대를 골라 밖으로만 향하던 마음을 내면으로 가져오는 호흡을 하는 것을 통해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한 학기 동안 진행된 RC 특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내면의 힘을 키우고 ‘코로나 블루’를 더 잘 극복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By 18 언론홍보영상학부 백진하 View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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