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No.38

백양

누가 한다고? <우리가 할게, 백양 튼튼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헬스장에도 가지 못하고, 외출도 자제하다 보니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점점 살이 불어나 버린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에게는 단순히 살이 찌는 것만이 문제가 아닐 것이다. 운동을 게을리하고, 섭취한 열량을 소비하지 않으니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그래서 백양하우스 이은서 RA는 RC들의 건강을 지키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름하여 <우리가 할게, 백양 튼튼이!>, 말 그대로 백양하우스 RC들이 튼튼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운동 프로그램은 모두가 동일한 목표를 세워 그것을 향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각자의 성향, 체질, 경험, 상태가 다르다 보니 일괄적으로 운동목표를 정해서 하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가 할게, 백양 튼튼이!>에서는 각자가 운동목표를 정할 수 있게 했다. 단순하게 집 밖에 나가서 조금이라도 걷는 게 목표인 RC들도 있었고, 좀 더 나아가서 헬스를 시도하는 RC, 홈트레이닝을 시작하는 RC, 근력 운동을 위주로 하는 RC 등 자신에 맞는 다양한 목표가 수립되었다. RA는 RC들의 다양한 목표를 유사한 정도로 구분하여 조별로 묶었다. 그리고 운동을 하는 모두가 조별 채팅방에 자신이 한 운동을 인증하면서 성실하게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해줬다. OT 참여, 중간 조별 채팅방 인증, 마무리 세션에 참여하는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은 종료되었다.


<우리가 할게, 백양 튼튼이!>를 신청한 RC들은 “운동하러 나가야지 하다가도 귀찮아서 안 나가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조금 더 규칙적인 운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다.”, “비대면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몸을 움직일 기회가 적은 것 같아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체력을 기르고자 했다.” 등 하루 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한 한 RC는 “집안에 갇혀 있는 우울감에서 벗어나 활기찬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주 3회 헬스장 가서 1시간씩 운동하기를 목표로 한 RC는 “가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팀원들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받고 열심히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답했고, 주 2회 1시간 이상 자전거 타기를 목표로 한 RC도 “운동하러 나가기 귀찮아도 꼭 나가게 되어 좋았다. 또 팀원들과 서로 격려하며 운동할 수 있어서 더 힘이 났다.”라고 답했다.

내일부터 운동한다는 마음을 먹더라도 다음 날 바쁜 일이 있으면 “그래, 다음 주부터 시작이다!”로 마음을 바꿔버리게 된다. 그렇지만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막 운동을 시작한 RC 중에 몇몇은 지금까지도 잘하고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어본다. <우리가 할게, 백양 튼튼이!>가 백양 RC들의 튼튼함을 응원한다. 

By 19 지구시스템과학과 박송View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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