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No.39

한결

망가진 일상을 되찾다! <한결 미라클 모닝 챌린지>

<한결 미라클 모닝 챌린지>는 9월 6일 월요일부터 9월 10일 금요일 한 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학기가 긴 시간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생활 패턴은 다양해졌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지 않는 패턴이 되거나, 낮과 밤이 바뀌어 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는 학생 역시 늘고 있다. 비대면으로 인해 망가진 생활 루틴을 한결 하우스 RC들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가고자 이정원 RA가 나섰다. 이정원 RA는 <한결 미라클 모닝 챌린지>에서 규칙적인 기상 및 아침 활동 시간을 확보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독려하고, 하루를 더 길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사진1] <한결 미라클 모닝 챌린지> 포스터

 <한결 미라클 모닝 챌린지>는 매우 간단하지만 매일매일 자신의 활동을 인증하고 계획한 바를 실천하는 끈기를 필요로 하였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RC들은 본인이 기상 후 수행할 활동 챌린지를 정한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뒤에는 아침 7시부터 10분간 기상 인증을, 1시간 후인 8시부터 10분간 활동 미션 인증을 총 5일간 진행하였다. 인증을 하면 포인트를 받게 되고, 챌린지 종료 후 합산된 포인트에 따라 상품이 지급되었다.


[사진2] RC들이 수행미션을 공유하고 있는 오픈채팅방


[사진3] 수행 미션을 인증하는 RC들

   프로그램 초기부터 아침의 기적을 바라는 RC들의 열정이 남달랐다. 챌린지 인증 인정 시간은 ‘10분’까지다. 10분 이후에는 사진을 보내도 챌린지 참여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보내지 않을 법도 한데, 모든 RC들은 시간이 아깝게 지나 포인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인증샷을 올리며 성실하게 인증하였다. 이렇게 5일간 진행된 <한결 미라클 모닝 챌린지>는 18명의 참여자 모두가 챌린지 완주에 성공했으며 1/3의 참여자가 5일 모두 인증에 성공하는 등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5회 모두 성공한 한 RC는 “다섯 회 모두 성공하면서 성취감이 들었고,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는 것이 하루를 잘 보내는 데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하루의 상쾌한 시작을 위한 노력에 힘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RC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하면 된다"라는 교훈을 다시 한번 몸소 깨달았다.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과 같이 노력하다 보니 더욱 의무감이 생겨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쉽게 목표를 하루하루 달성할 수 있었다. 뿌듯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은 너무나 상쾌하고 보람찼다”며 함께 함의 가치를 몸소 체험해 이에 대한 소중함을 나타냈다.

[사진4] 아침 활동을 응원하는 이정원 RA와 활동 인증을 하는 RC들

 이정원 RA는 <한결 미라클 모닝 챌린지>에서 특히 인증 시간이 기억에 남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주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오픈채팅방을 통해 인증샷을 보내다 보니 RC들끼리 서로의 기상 시간과 수행한 활동을 알 수 있었고, 이는 열심히 하는 다른 친구들의 활동을 보며 의욕을 내는데 도움을 주거나 서로의 참여를 북돋우는 역할을 했다. 한 RC는 “챌린지 인증을 하면서 다른 참여자분들과 인증을 나눌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나 혼자가 아니라 다른 학우들과 함께 한다는 느낌이 들어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함께 하는 즐거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챌린지에 참여했기에 모두가 완주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열심히 임해준 RC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정원 RA도 같이 챌린지에 참여해 바른 생활습관을 만들어나갔다. 이에 “RA와 RC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RC 교육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 같다”라고 말했다.

 <한결 미라클 모닝 챌린지>는 프로그램 그 이상으로 RC들이 일상의 루틴을 바르게 잡고 삶을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담긴 시간이 되었다. 열정을 불태운 RA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한 RC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참가자의 일상에 불러온 작은 기적을 소중히 하기를 바란다. 

By 19 심리학과 백나영View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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