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No.28

AVISON

배워보자, 새로운 기술!<VR 카드보드 만들기>

   VR, ‘가상현실’이라는 뜻의 Virtual Reality를 줄인 말이다. 가상의 현실을 구현해 사용자의 오감을 속여 그 가상을 실제처럼 느끼게 해주는 기술을 의미하는데 요즘 가장 ‘hot’한 기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인기 있는 데이트 코스인 VR 카페도 이 기술을 활용한 사례 중 하나다.


[사진 1] VR 카드보드를 접고 있는 RC 학생들

   “AVISON 하우스에서도 이런 신기술을 맛보게 해주겠다!”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은 AVISON 하우스의 두 RA, 강동진 RA와 김현우 RA가 뭉쳤다. VR 카페만큼 최첨단 장비를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VR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RC들에게 소개해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한다.

[사진 2] VR 카드보드 장착!

   어려워 보이는 기술에 비해 VR 카드보드를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카드보드지를 꺼내 렌즈를 삽입하고 접어서 조립하기만 하면 끝! 조립을 마치면 고글 모양이 되는데 그 안쪽에 스마트폰을 넣고 VR 어플을 실행시키기만 하면 손쉽게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줄타기, 레이싱 등등 수많은 어플들이 앱스토어에서 제공된다. 조립을 완료한 학생들은 완성된 VR 카드보드를 착용하고 직접 VR을 즐겨보았다.

   참가한 한혜수(노어노문학과 18) RC는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간단했다.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린 것도 아닌데 결과물이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다. 다 만든 후 스마트폰으로 VR 영상을 찾아 실행해봤는데 진짜 같아서 신기하고 재밌었다.”라고 말해주었다. 이유철(기계공학과 18) RC는 “VR이 요즘 인기 있는 기술이라서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체험해볼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만든 것에 비해 체험할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라고 말해주었다.

[사진 3]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직접 VR을 경험해보는 RC 학생

   기술의 발전이 나날이 빨라지고 있다.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 ‘매트리스’를 현실에서 구현하게 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대부분의 RC들이 어려운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해하고 있었다. 강동진(컴퓨터과학과 17) RA와 김현우(전기전자공학과 16) RA가 다음번에는 어떤 새로운 기술들과 함께 RC들을 찾아올지 궁금해진다.

By 약학 14 박인욱View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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