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No.28

백양

심심한데 뮤지컬이나 만들까? <송도의 라라랜드>

 ‘라라랜드’는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다. 백양 하우스는 칙칙한 송도 국제캠퍼스를 알록달록한 색과 활기찬 에너지로 채워 뜻 깊은 뮤지컬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라라랜드>는 모두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탄성을 자아낸 영화다. <라라랜드> 노래를 좋아하는 RC학생들도 무척이나 많다. 영화의 음악에 맞춰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낀 사람이 적지 않다. 춤과 노래가 결합되어 화려한 볼거리를 주었다는 점 또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영화 ‘라라랜드’에 매료돼 춤과 노래, 나아가 영상 제작 등에 관심을 갖게 된 학생들이 모여 ‘송도의 라라랜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들은 ‘송도의 라라랜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영화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장면을 재구성해보기로 했다. 참여자들은 여기서 국제캠퍼스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사진 1] <송도의 라라랜드> 촬영 중인 백양이들

 촬영, 안무, 영상, 음악 대표가 포함 된 총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팀을 꾸린다. 초반에는 스토리보드 및 안무 구성, 개사에 집중했고, 기획이 완료된 이후에는 국제캠퍼스 곳곳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담당 RA들은 장비 구매와 대여, 장소 예약, 영상 구성 및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서 학생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RC교육원 홈페이지 RC소식란에 본 동영상이 올라가 있다.(https://youtu.be/YZR8luxQ620)    

[사진 2] <송도의 라라랜드> 촬영 마무리하는 백양이들

 <송도의 라라랜드>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매우 장기적으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참여하는 RC학생들과 RA들은 지속적인 만남을 갖게 되어 자연스럽게 친해진다. 몇 시간씩 촬영하고 안무 연습하고 녹음하는 것은 힘든 과정이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최선을 다해 최고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하는 데에 노력했다. <송도의 라라랜드> 프로그램은 RA와 RC들의 깊은 유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했고, 나아가 백양 하우스의 RC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

By 노어노문 16 정지혜View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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