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No.32

UNDERWOOD

올해의 나무주연상은 누구? <UNDERWOOD AWARDS 2019>

  ‘연말’하면 떠오르는 행사에서 시상식을 빼놓을 수 없다. 연기대상부터 가요대전까지 각종 시상식에서 올 한 해를 빛낸 스타들을 초대해 시상하듯, 언더우드 하우스에서도 2019년 하우스를 빛낸 언둥이들을 위한 시상식인 <UNDERWOOD AWARDS 2019>가 열렸다. 

  지난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 UNDERWOOD AWARDS 2019가 열리는 Y-plaza 갤러리 A에는 시상식에 맞는 세미 정장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언둥이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언둥이들은 RA들이 준비한 포토존과 간식을 즐기며 설렘 속에 시상식 시작을 기다렸다. 

[사진 1]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언둥이의 모습 

  곧이어 시작된 시상식 1부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언둥이들이 지내왔던 언더우드 하우스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퀴즈와 언둥이와 RA들이 준비한 시상식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다. 천주현(언론홍보영상학, 19) 학생과 Sesselja(심리학, 19) 학생, 동아리 로드사이드가 아름다운 노래로 이번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여자 RA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언더걸스는 ‘이젠 안녕’을 부르며 언더우드 하우스를 떠나게 될 언둥이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언더우드 하우스의 구성원에게 보내는 사연을 읽어주는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언둥이들은 룸메이트, 담당 RA와 RM 교수님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말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2] 1부 미니게임을 즐기고 있는 언둥이들 

  행사의 마지막, 대망의 시상식에서는 베스트드레서에게 주는 ‘최고의상’부터 ‘교수님과 밥먹기’ 프로그램 최다 참여자에게 주는 ‘교밥왕’까지 언더우드 하우스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 여한 언둥이들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RC 자기주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언둥이에게 수여되는 이번 시상식의 꽃 ‘나무주연상’은 RC포인트 30점을 모은 임철진(기계공학, 19) 학생에게 돌아갔다. 임철진 학생은 “1년간 다양하고 유익한 RC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고, 그 결과 나무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언더우드 하우스에서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 신촌 생활도 잘 해나가겠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번 <UNDERWOOD AWARDS 2019> 기획 총괄을 맡은 윤민아 RA(경영학, 17)는 “서툴지만 열심히 준비한 하우스데이에 언둥이들이 와서 즐기고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이번 언더우드 시상식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언둥이들이 모여 함께 웃고 시간을 보내며 학기를 마무리하였기에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 참여해 준 언둥이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3] 하우스데이에 참여한 언둥이들과 RA, RM 교수님의 모습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언둥이들도 앞으로 남은 송도 생활, 언더우드 하우스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By 언론홍보영상학 16 최윤진View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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