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No.25

UNDERWOOD

새내기로 내딛는 첫 발, 언더우드 하우스 오리엔테이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날이 시작되는 3월 1일, 언더우드 하우스 오리엔테이션 (이하 OT)이 진행되었다. 오후 5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종합관 301호는 OT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온 300여 명의 언더우드 하우스 학생들로 북적였다.



[사진 1] 하우스 OT에 참석한 언둥이들

  정용한 교목님의 기도로 하우스 OT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한봉환 RM 교수님은 전반적인 RC 교육에 대해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이후에 RA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김지현 RA (불어불문, 14)가 RC 자기주도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RC 자기주도활동의 목적은 무엇이며,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서 어떠한 활동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 학기 동안 진행될 모든 하우스 프로그램을 나무아래 공부방, 나무아래 옹기종기, 나무아래 취미공방, 그리고 나무아래 스스로 4가지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언더우드 하우스만의 독특하고 의미있는 하우스 프로그램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진태민 RA (기계, 16)는 상벌점 제도와 하우스 규칙에 대해 설명하고, 화재 또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보다 안전한 기숙사 생활을 장려했다. 마지막에는 퀴즈와 페이스북으로 기숙사 생활에 유용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OT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하우스 OT가 끝난 뒤, 각 분반 별로 분반 OT를 진행했다. 처음 만나는 RA, 분반 친구들과 피자를 먹으며 서로 친해지고, 한 학기 동안 언더우드 하우스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윤웅 RA (신학, 16)는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부담감도 크고 떨리기도 했지만, 분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후배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2] 언둥이들을 환영하는 한봉환 RM 교수님

  언더우드 하우스 OT는 RA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0%가 넘는 언둥이들이 참여해 더욱 빛을 발했다. OT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나누어준 OT 팜플렛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서로 이야기 하는 등 큰 관심을 가지고 열의를 보였다. 이번 OT를 통해 언둥이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은 학생들이 1년간의 RC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보람찬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

By 기계 16 진태민View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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