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No.25

청송

너와 내가 만드는 한국여행 일정!

  [한국여행 내가 알려주겠솔]은 점점 높아지는 한국에 대한 관심에 비해, 제대로 된 한국 안내서가 부족한 현실을 타파하고자 글로벌 인재 청송인들이 한국 여행 일정을 기획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TV 프로그램을 모티프로, 한국인과 외국인 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한국 여행을 기획하고 경로를 탐사하며 새로운 안내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진1 한국여행 내가 알려주겠솔 첫번째 모임]

  [한국여행 내가 알려주겠솔]은 첫 번째 모임에서 전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A팀과 B팀으로 조를 정한 후, 조별로 여행 경로기획 및 자료조사 등의 역할을 나누었다. 두 번째 모임에서는 계획한 경로를 보완해 완성하고, 세 번째 모임에서는 현장답사를 간다. 마지막으로, 답사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경로를 수정하고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사진2 한국여행 내가 알려주겠솔 A팀 모임]

  3월 27일 [한국여행 내가 알려주겠솔] B팀의 두 번째 모임이 진행되었다. 열띤 토의 끝에 여행 목적지를 서울 경복궁과 남산, 인천 차이나타운 벽화마을 부근으로 정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권영주 RA(불어불문학, 4학년)는 “한국을 잘 아는 친구들과 외국인의 시선을 전해줄 수 있는 친구들이 모여 함께 한국 여행 책자를 제작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시각을 이해하며 글로벌인재로 나아갈 토대를 만들고 싶다.”고 하였다.

                                                   [사진3 한국여행 내가 알려주겠솔 B팀 모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현조(영어영문학과 18)학생은 “평소 여행에 관심이 많았기에, 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여행 루트를 짜는 활동이 흥미로웠다. 또한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국 여행지를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기적으로 만나서 함께 고민하고 여행을 가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한국여행 내가 알려주겠솔]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한국여행 내가 알려주겠솔]은 학생들의 주도 하에 여행 기획을 하고, 현장 답사를 한다는 점에서 RC 자기주도활동에 잘 부합한다. 물론 새내기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겠지만, 서로 협력하여 목표를 완성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 의사소통능력, 창의성, 크리스쳔 리더십 등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By 물리 17 류현준View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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