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No.25

한결

한결 슝슝

  지난겨울 개최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로 많은 이들이 동계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백유경 RA(경제학과 14)는 "'스케이트' 하면 어릴 때의 추억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동계올림픽이 안방에서 개최되어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따라 빙판 위에서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는 '한결 슝슝' 프로그램이 지난 3월 25일 진행됐다.  

[사진 1] 선학역에서 선학국제빙상장으로 향하는 한겨리들

  국제캠퍼스 인접 캠퍼스타운역에서 10분 거리 선학역에는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이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 스케이팅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 총 20명의 RC 학생들과 RA들은 오전 9시 20분에 A동 로비에 집합했다. 인원을 확인한 후, 선학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선학국제빙상장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발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화를 고른 후 RA로부터 장갑과 핫팩을 받았다. 

[사진 2] 각자 발에 맞는 스케이트화를 골라서 이동하는 한겨리들

  사물함에서 신발을 갈아 신고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 후 본격적으로 빙상장에서 스케이팅을 즐겼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는 학생들도 있고 능숙한 학생들도 있었지만, 백유경 RA의 간단한 강습 이후 대다수 학생들은 서툴지만 즐거운 스케이팅을 이어나갔다.  


[사진 3] 핫팩과 장갑을 지급받는 한겨리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정연 RC(글로벌 인재학부 18)는 "스케이트를 잘 타지는 못했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나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빈 RC(스포츠응용산업과 18) 또한 "인천에 거주해 스케이트장과 집이 가까운 편인데, 방학에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옆 방 친구와 함께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경험이 매우 새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사진 4] 선학국제빙상장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는 한겨리들

  오전 스케이팅이 끝난 후 정빙시간동안 RC 학생들은 스케이팅장 매점에 삼삼오오 모여 컵라면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정빙시간 후 약 30분 동안 스케이팅을 마저 즐긴 후, 선학역에서 다 함께 캠퍼스타운역으로 이동하며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사진 5] 즐겁게 스케이트를 즐기는 한겨리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유채연 RA(철학과 16)는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했다. 거창하게만 느껴졌던 스케이팅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봄 날씨가 완연해 RC 학생들은 입고 온 옷가지를 손에 들고 기숙사로 갔다. 끝이 보이는 겨울, 이제는 다 식어버린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By 철학 16 유채연View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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