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No.29

UNDERWOOD

청결한 언둥이, <언둥공방 1차: 핸드워시만들기>

   이번 학기 새롭게 시작한 <언둥공방>은 언더우드의 <나무아래 취미공방>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언둥공방>은 생활 속 다양한 물건을 함께 직접 만들어보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윤효영 RA(경영학 16), 김신의 RA(ISED 18), 양민진 RA(아동가족학/언론홍보영상학 16)가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언둥공방>은 한 학기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그 중 1차 활동인 ‘핸드워시 만들기’가 지난 3월 11일에 진행되었다.


[사진 1] 언둥이들이 완성한 알록달록 핸드워시

   ‘핸드워시 만들기’를 진행한 윤효영 RA는 “공동체 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RC들에게 직접 만든 천연 핸드워시는 청결한 기숙사 생활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고, 또한 룸메이트와 함께 핸드워시를 만들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학기 초부터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와 환절기 일교차로 인해 유행한 감기는 윤효영 RA의 기획의도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사진 2] 준비된 재료를 용기에 담는 언둥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언둥이들은 준비된 용기를 소독한 후 애플워시, 글리세린, 나프리 등을 저울에 달아가며 정량만큼 담아 천연 핸드워시를 제작했다. 그 후 각각 취향에 맞는 향과 색소를 넣어 자신만의 핸드워시를 완성하고 용기를 꾸몄다. 다 완성된 핸드워시들은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하며 언둥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리 후에는 각자 만든 핸드워시를 방으로 가지고 가 거품을 내어 손을 씻어 보기도 했다.

   윤효영 RA는 프로그램을 마친 뒤 “간단하게 천연 핸드워시를 만들어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고, 언둥이들이 이 핸드워시로 요즘 유행인 감기를 모두 잘 예방해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도림(간호학 19) 학생은 “RC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했는데 소수의 인원이 커뮤니티 룸에 모여서 평소에는 해보지 못하는 활동을 해서 너무 좋았다”며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핸드워시도 만들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고 다음 2차 공방 프로그램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사진 3] 핸드워시 만들기를 마친 언둥이들과 윤효영 RA

   <언둥공방 1차: 핸드워시 만들기>에 이어 4월, 5월에 진행될 <언둥공방 2차: 천연샴푸 만들기>, <언둥공방 3차: 양말인형 만들기>도 많은 언둥이들이 참여하여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By 아동가족 16 양민진View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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