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No.30

청송

NEWs를 보는 NEW방법 <뉴스 바로보기>

진행 날짜: 5월 13일, 5월 20일

   우리는 수많은 뉴스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뉴스들을 정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청송 하우스에서는 정보시대에 RC 학생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정보를 선별하는 주체적인 미디어 이용자가 될 수 있도록 허브 프로그램 <뉴스 바로보기>를 기획했다. 

[사진 1]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뉴스 바로보기>는 뉴스가 담고 있는 숨은 내용을 파악하여 미디어 리터러시, 즉 각종 미디어 정보를 주체적으로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비판적 사고능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중앙대학교에서 미디어교육을 전공한 진소연 강사를 초청해, 총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약 1시간 30분씩 진행하였다. 

[사진 2] 뉴스 바로보기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

   1차시는 뉴스를 본격적으로 분석하기에 앞서 강사가 미리 준비한 활동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사물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추론하는 연습을 하며 시작되었다. 이어서 실제 뉴스를 육하원칙에 따라 분석하고, 뉴스의 주요 논점을 정리하는 등 심층적인 정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에는 뉴스 분석의 심화 활동을 진행했다. 1차시에서 양식에 맞춰 분석한 뉴스 속 정보들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작성하고, 이를 동료들과 비교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3] 손을 들고 발표하고 있는 학생

   박세현 (신소재공학과 19) RC는 “<뉴스 바로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뉴스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만 했었다. <뉴스 바로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를 어떻게 분석해서 읽어야 하는지를 배웠고, 비판적인 태도로 보아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앞으로 보다 발전된 시각으로 뉴스를 읽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형원(UIC 경제학과 15) RA는 “수많은 정보에 대해 주체성을 가지고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소위 정보 과잉의 시대라 불리는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이다. 학생들이 단순히 정보를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허위 정보를 구별해내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뉴스 바로보기>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By 사학 17 김나현View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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