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No.31

UNDERWOOD

지금까지 이런 투자는 없었다, <언더우드 주식왕>

  할리우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부터 한국 영화 ‘돈’까지, 주식을 다룬 영화들을 보면 ‘주식은 너무 어렵고 위험하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더우드 주식왕>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다가가기는 조금 어려운 주식을 RC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언더우드 주식왕>을 기획한 박수민 RA(경제학, 16)는 “새내기 때 어떤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재미있게 참여했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언더우드 주식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경제학과의 특성을 살려 1학년 RC들에게 건전한 투자로서 주식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사진 1] 언더우드 주식왕 시작에 앞서 박수치고 있는 박수민 RA와 언둥이들

  지난 9월 25일 언더우드 하우스 커뮤니티룸에서 진행된 <언더우드 주식왕> 1차시에는 총 10명의 언둥이들이 모여 주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언둥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적극적으로 박수민 RA가 준비한 주식 입문 설명을 경청했다.

  간단한 설명이 끝난 후 언둥이들은 모의 주식 투자 대회를 통해 직접 투자를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핸드폰을 통해 직접 주식을 사고파는 경험이 신기했는지 언둥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의 주식 투자에 빠져들었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한 시간을 훌쩍 넘기며 끊임없는 질문 공세를 받아주고 나서야 프로그램이 끝났다.

[사진 2] 박수민 RA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는 언둥이들

  백승훈(건축공학, 19) 학생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신청한 프로그램에서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찬 RC프로그램이었다”며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박수민 RA의 설명을 듣고 앱을 통한 가상 모의주식투자를 해보면서 주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프로그램을 들었던 전성원(경영학, 19) 학생도 “주식을 처음 접해서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분야임에도 차근차근 설명을 들어 이해하기 쉬웠다. 특히 실제 모의주식투자를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유익했다”며 “곧 진행될 다음 차시가 더욱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언더우드 주식왕>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언둥이들은 30분 넘게 커뮤니티 룸에 남아 배운 내용에 대해 토론을 하며 주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앞으로 계속 진행될 프로그램을 통해 언둥이들이 미래의 워렌 버핏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By 언론홍보영상학 16 최윤진View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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