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No.31

윤동주

윤동주 프로그램: 펜싱

  En-garde, prets, Allez! 종합관 2층 마루 운동실에서는 학생들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힘찬 발 구르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마주 보고 서 있는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곧이어 날렵한 칼이 서로를 스친다. 국제캠퍼스 펜싱부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진(응용통계학과, 18) RA는 “펜싱이 대중적인 스포츠가 아니기에 이를 경험해보지 못한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펜싱을 알리고 직접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사진 1] 펜싱 기본자세인 앙가르드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

  9월 17일(화)에 대망의 <펜싱> 1회차가 진행되었다. 1회차는 펜싱에서의 예절, 기본자세 및 기본스텝을 알아보았다. 펜싱 종목의 특성상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학생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모두 열심히 참여했다. 1, 2회차는 펜싱부 스텝들도 프로그램을 도왔다. 김현진 RA와 펜싱부 스텝들이 직접 학생들 앞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펜싱 경기의 규칙을 알려주었다. 펜싱은 점수를 얻는 방식이 복잡해 설명이 다소 지루할 수 있었지만, 직접 경기를 보며 배웠기에 학생들의 표정에는 지루한 기색이 전혀 없었다.

[사진 2] 직접 펜싱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10월 1일(화)에 진행된 2회차에는 학생들이 직접 경기에 참여했다. 먼저 안전을 위해 도복을 착용하고 주의할 사항을 들었다. 펜싱은 칼을 사용하는 스포츠이기에 자칫하면 크게 다칠 수 있어 자세한 주의사항이 전달됐다. 처음 착용해보는 복장과 마스크에 어색함을 느끼는 학생도 있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모두들 나같이 진지한 표정이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남녀별로 MVP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운 펜싱부 김도연(백양하우스, 경영학과, 19) RC는 “펜싱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구들이 재미있게 즐긴 것 같아 보람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펜싱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손지원(공학계열, 19) RC는 “평소에 펜싱을 배워보고 싶었지만, 워낙 접해보기 쉽지 않은 운동이라 기회가 없었는데 RC 프로그램으로 펜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이를 계기로 펜싱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By 수학 18 최진혁View 23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