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No.31

용재

용재 쭉쭉이

  개강을 맞이한 학생들은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러다보면 몸은 찌뿌드드하게 굳어지고, 어쩐지 지친 하루를 보내게 되기 마련이다. 지난  9월 16일 종합관 211호에서 용재 하우스 RC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정 RA의 설명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굳은 몸을 시원하게 풀고, 일상 속에서 활력을 얻는 <용재 쭉쭉이> 프로그램과 함께 말이다. 

[사진 1] 어려운 동작도 수월하게 해내는 학생들

  학생들은 평소 가장 많이 뭉치는 부위인 어깨와 목을 시작으로 팔, 종아리, 허벅지, 허리 등을 스트레칭하였으며, 단순 스트레칭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둘기 자세, 견상 자세 등등의 간단한 요가 동작을 추가하기도 했다. 복잡한 생각을 잠시 내려둔 채 몸을 부드럽게 하며 마음을 편안히 하는 시간이었다. .<용재 쭉쭉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희정 RA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동작을 잘 따라 해줬고 함께 편안한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라며 뿌듯해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윤정 RC는 (행정학과 19) “처음 용재 쭉쭉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했을 때는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프로그램 중에 억지로 늘어나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내 근육을 보고 평소에 내가 몸을 얼마나 뻣뻣하게 사용했는지 새삼 느끼고 반성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1 시간이 끝나고 고통만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해보니 근육통이 남지도 않았고 되려 평소보다 덜 저린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라고 밝게 웃었다. 지금은 유튜브에서 다노 스트레칭 같은 걸 천천히 따라 해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2] 열심히 스트레칭 중인 용재 하우스 RC학생들

  학생들은 <용재 쭉쭉이>를 통해 '스트레칭'을 알고 몸이 개운해지는 효과를 느꼈다고 한다.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이지만, 갑작스러운 운동은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은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최고의 운동이다.

By 문화미디어학 18 김혜리View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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