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No.35

용재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 <용재 자치회 프로그램 기획단>

    연세대학교에서 RC자기주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상상이 있다. 내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내 손으로 직접 기획해서 학우들과 함께 할 수는 없을까? 당신이 용재 하우스의 RC라면 그런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내면 좋다!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용재 하우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용재 자치회>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용재 자치회 프로그램 기획단>은 그런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 RC들은 직접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용재인들은 학우들이 만든, 더 많은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용재 자치회 프로그램 기획단>은 9월에 단원들을 모집해서, 합격한 RC들을 작은 팀으로 나누어 배치한다. 각 팀은 자치회 담당 RA들의 지도를 받으며 남은 학기 동안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내 손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일을 했다. 프로그램 기획단에 대한 RC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6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서 자치회 RA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자치회 프로그램 기획단에 참여한 김지원RC는 “1학기 때부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분들의 역할이 되게 멋있고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해서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획단으로 활동하게 되어서 아주 기쁘고 보람차지만 그만큼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든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의 목표는 “새내기 생활을 보내지 못한 동기 친구들에게 이전에는 없던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자치회를 이끌고 있는 천송희RA는 “용재하우스 RC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은 기획단 분들과 함께 이번 학기 열심히 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 여러 테마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용재 RC들이 참여하여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 자치회 RA들과 프로그램 기획단이 힘을 모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 6년째가 된 <용재 자치회 프로그램 기획단>. 다음 해에도 열정적인 RC와 새로운 아이디어와 함께 다시 만나기를 꿈꾸어 본다.

By 경영학 17 전창민View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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