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No.39

AVISON

사진으로 다시보는 나 <AVISON 사진과 나>

사진은 촬영자에게 영원한 순간을 선사한다.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프레임 안에 담아내어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각 매체이다. 그렇기에 사진가에게는 변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평범한 일상의 순간순간이 본인의 촬영 소재이기도 하다. 자신만이 느끼는 감각과 뜻을 프레임에 맞는 장면 하나로 전달하고, 구도나 기법에 따라 주제를 부각하여 완성된 사진 속에서 다시금 자신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AVISON 사진과 나>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이 점차 폐쇄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을 경계해, AVISON하우스 RC 학생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주제에 맞춰 사진을 찍고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을 신청한 AVISON하우스 RC 학생들은 9월 14일에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반적인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일상공유 어플리케이션인 ‘VSCO’ 사용법을 익혔다. 대략적인 조작법을 배운 뒤 주제에 맞춰 자신의 감성을 드러낼 수 있는 사진을 찍어오는 것이 과제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9월 15일부터 열흘간 1회차 주제인 ‘가을’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그 중 자신이 남과 공유하고 싶은 풍경 다섯 장을 선정하여 설명과 함께 VSCO에 올렸다.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만큼 각자가 해석하는 가을 역시 서로 달랐고, 서로의 사진을 보며 가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처럼 60명의 RC 학생들이 주기적으로 사진을 공유하는 것이 예정된 이후이며, 학기말에는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모아 투표를 진행하여 상위 득표 학생들에게 본인의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증정하는 어워즈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서윤 RA는 “정보와 미디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루언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서 AVISON하우스 RC 학생들이 특정 주제에 맞춰 본인이 찍은 사진을 편집하고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남은 학기 동안 AVISON하우스 RC 학생들이 서로 다른 생활 환경과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의 ‘나와 다름’을 아름다움으로 인지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By 17 계량위험관리 정늘품View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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